라섹 수술 후 컴퓨터 작업 가능한 시점은 언제일까? - 직장인 관점 정리

 

현대인의 일상에서는 컴퓨터, 스마트폰과 전자기기에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특히 직장인은 매일 6~8시간 이상을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업무를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시력을 위해서 라섹 수술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과연 수술 이후에 언제부터 컴퓨터를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안과에서는 수술 후 일정 기간 눈을 쉬게 해야 한다고 안내하지만, 정확히 며칠 혹은 몇 시간 이후부터 가능한지는 각 병원마다 다 다릅니다.

 

 

라섹 수술은 사람마다 혹은 증상마다 회복 기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라섹 수술 후 컴퓨터 작업은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와 눈을 최대한 덜 피로하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라섹 수술 직후 눈 상태 - 왜 바로 컴퓨터를 보면 안되는 이유
• 평균적으로 컴퓨터를 사용 가능한 시점은 언제인가?
• 컴퓨터를 빨리 써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눈 관리법 
• 컴퓨터 작업 시 주의해야 할 증상 5가지
• 수술 후 복귀 시 추천 일정표, 눈 회복과 업무 균형 맞추기

 

 

라섹 수술 직후 눈 상태 - 왜 바로 컴퓨터를 보면 안되는 이유

 

 

대부분 라섹 수술 직후 눈은 상처가 있는 상태입니다.

라섹은 각막의 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로 교정하는 수술임이기에, 각막 상피가 다시 자라야 정상적인 시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3일 ~ 일주일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면 이때 눈이 가장 예민한 시기입니다.

 

의사들은 이 시기에 눈을 보호하지 않으면 눈의 아주 큰 부담이 가기에 최대한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대표적으로 강한 빛과 지속적인 초점 유지입니다. 특히 블루라이트의 컴퓨터 화면은 눈 부심, 통증, 피로감을 유발하기에 기간동안 지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시기에는 시야도 뿌옇고, 눈이 따가우며, 빛에 민감한 상태이기에 억지로 컴퓨터나 휴대폰을 바라보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즉 전자기기를 보면 안되는 이유는 단순한 불편감이 아닌, 회복을 방해하고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평균적으로 컴퓨터를 사용 가능한 시점은 언제인가?

 

 

라섹 수술 후 평균적으로 컴퓨터를 사용 가능한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문의들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3일 ~ 일주일을 가장 많이 권장합니다.

 

대부분 안과에서는

• 수술 후 3일은 최대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할 것
• 이후 7일차까지는 가볍게 화면을 보는 정도는 가능
• 7일차부터 단계적으로 컴퓨터 작업 시간을 늘리는 것을 안내합니다.

그래서 업무 복귀나 장기간 작업은 수술 후 최소 5~7일 이상이 지난 뒤에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해준다면 눈의 건조감, 시림, 빛번짐이 서서히 사라지고, 모니터를 보아도 시력 회복 속도가 느려지거나 시야에 불편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술 이후 사람들은 7일차를 기준으로 문서작업을 시작합니다.

컴퓨터를 빨리 써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눈 관리법

 

 

현실적으로 업무와 책임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휴식을 장기간 권장하기 힘듭니다.

휴가가 길어야 일주일 정도 주어지기 때문에, 회복 중인 눈 상태에서도 최소한의 작업은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때 무작정 피하는 것이 아닌 눈에 피로를 줄이는 방법으로 병행한다면 단계적으로 사용량을 늘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래 5가지는 실제 안과 전문의들이 권장하는 컴퓨터 작업 시 눈 관리법입니다.

 

1.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꼭 사용하기

블루라이트(청색광)는 각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로감과 건조증을 유발합니다. 

핸드폰, 모니터(노트북)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또는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윈도우 / 맥의 야간모드 기능을 킨다면 화면의 청색광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20-20-20 법칙 실천하기

전문의들은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 (약6미터)거리 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규칙은 눈의 초점을 잠시 풀어주고 근거리 응시로 인한 긴장을 풀어줍니다.

컴퓨터를 쓸 때는 알람의 설정해서 정기적으로 실천하면 효과적입니다.

 

혹시나 이 법칙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관련된 내용을 링크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0-20-20 법칙 설명 (클릭)

 

3. 인공눈물은 자주, 정해진 방법으로

라섹 수술 후에는 눈물이 잘 증발하기 때문에 인공눈물은 필수입니다.

2시간에 한번씩 꾸준히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모니터의 위치와 조명 조절

모니터는 눈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시키고 밝기는 주변 조명과 비슷하게 조절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눈높이보다 위에 있는 모니터는 눈을 더 크게 뜨게 만들어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업무 시간은 쪼개서 분산하기

회복 초기에 바로 하루 8시간 연속 근무는 지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오전/오후로 나누어 업무를 진행해서 중간에 휴식시간을 넣어서 눈을 감고 쉬는 시간을 확보하시는 것을 권장들비니다.

눈을 감을 때 10~15분정도 눈 휴식을 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니 점심시간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눈 휴식방법 추천 (클릭)

 

 

직장인들을 위한 눈 관리법 5가지

눈 관리법 5가지	관리 방법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꼭 사용하기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 사용하기
20-20-20 법칙 실천하기	20분 마다 20초동안 20피트(약 6미터) 거리보기
인공눈물은 자주, 정해진 방법으로	2시간에 한번씩은 주기적으로 넣기
모니터의 위치와 조명조절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로 맞추기
업무 시간은 쪼개서 분산하기	휴식시간을 만들어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컴퓨터 작업 시 주의해야 할 증상 5가지

 

 

라섹 수술 후  완치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많은 시간을 바라보면 통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아래 5가지 증상이 잇다면 눈에 경고신호를 보낸 것이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눈이 쿡쿡 쑤시거나 따가운 느낌

2. 시야가 뿌옇게 흐려짐

3. 눈물이 계속 흐름

4. 사물이 두겹으로 보이기 시작함

5.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깜빡이는 횟수도 줄어듬

 

 

즉, 통증, 흐림, 눈물, 복시(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것), 건조감이 느껴진다면 그 즉시 바로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땐 인공눈물을 넣고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고통이 심하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복귀 시 추천 일정표, 눈 회복과 업무 균형 맞추기

 

 

그래서 라섹 수술 후에 가장 고민되는 것은 "언제부터 확실하게 복귀를 할 수있을까?" 이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 필수인 직군은 눈회복과 업무 복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문의들은 1주일의 회복 기간을 권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직군에 따라 복귀 시점을 조정해서 안전을 추구해야합니다.

 

일반 사무직은 10일 정도 이후에 점차 업무시간을 늘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자이너, 개발자는 고해상도 화면 작업으로 15일 이상의 휴식 후 복귀를 권장드리며 이때도 주기적으로 인공눈물 사용을 해야합니다.

야근, 야간 작업 근무자는 빛번짐이 많기에 10일동안 야간 근무 금지를 권장드립니다. 20일 뒤에 야간 일정이  가능하여 최대한 빛반사 적은 조명 환경을 조성해서 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들은 업무 복귀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